기준일에서 마감을 자동으로 뽑아낸다
상페 오픈일·개강일 같은 기준일만 있으면, 11종의 행정 업무 마감을 규칙에 따라 자동 계산합니다. (예: 실시신고 = 개강일 D-1, 확정자신고 = 개강일+7일) 사람이 매번 날짜를 세지 않아도 됩니다.
Case Study · 02
여러 시트와 채널에 흩어져 있던 과정별 업무를, 담당자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 마감 임박 순으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로 만들었습니다. 한 번 만들고 끝난 것이 아니라 두 달에 걸쳐 필요한 기능을 계속 붙여 운영 허브로 키웠습니다.
Problem
KDT 행정 업무는 과정마다 개강 킥오프, 계약 체결, 실시신고, 확정자신고처럼 기한이 정해진 일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 정보는 여러 시트와 채널에 흩어져 있어서, "내 담당 과정 중 지금 뭐가 급한지"를 매번 사람이 찾아 계산해야 했습니다.
기한을 놓치면 행정 처분이나 정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단순히 목록을 모으는 걸 넘어 "마감이 임박한 일이 저절로 눈에 띄는" 구조가 필요했습니다.
Design
"보여주기"가 아니라 "판단을 대신 해주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상페 오픈일·개강일 같은 기준일만 있으면, 11종의 행정 업무 마감을 규칙에 따라 자동 계산합니다. (예: 실시신고 = 개강일 D-1, 확정자신고 = 개강일+7일) 사람이 매번 날짜를 세지 않아도 됩니다.
마감 임박 순(D-N 오름차순)으로 카드를 정렬하고, D-7 이내는 빨강, D-8~14는 노랑, 그 이상은 초록으로 표시했습니다. 목록을 읽지 않아도 색만 봐도 우선순위가 잡힙니다.
Google 로그인으로 허용된 도메인(사내) 사용자만 접근하도록 제한하고, 담당자별로 자기 과정만 필터링해 보여줍니다. 종료된 과정은 자동 제외하며, 시트 접근은 서버를 통해서만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Iterate
처음엔 To-do 대시보드로 시작했지만, 운영에 쓰면서 필요한 기능을 하나씩 붙였습니다.
담당 과정의 업무·마감을 카드로 모아 보여주는 최초 버전.
HRD-Net 시간표 변환 기능을 대시보드 안으로 연결.
과정이 많아지자 원하는 업무를 빠르게 찾도록 검색·필터와 표 구조를 개선.
마감을 달력으로도 볼 수 있게 하고, 기본 화면으로 배치.
행정지원 튜터봇과 훈련장려금 정산 흐름까지 대시보드와 이어 운영 범위를 넓힘.
Screens
실명·소속·내부 정보는 가리고 올렸습니다.
Result
개강 준비 To-do, 출결정정, 중도탈락, 시간표 변환, 튜터봇 등 5개 이상 행정 업무 영역이 한 화면으로 모였고, "마감이 임박한 일을 사람이 찾아 계산하던" 작업이 자동화됐습니다. 누적 커밋 470여 개를 쌓으며 실제 운영에 사용한 프로젝트입니다.
배운 것 — 좋은 대시보드는 데이터를 많이 보여주는 게 아니라, 보는 사람이 해야 할 판단(무엇이 급한가)을 대신 해주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한 번에 완성하기보다, 실제로 쓰면서 필요한 기능을 붙여 나가는 편이 현장에 맞는 도구를 만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